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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AFK 아레나 오든, 거의 사기캐인데요? 오든 완벽 리뷰

AFK 아레나에서 약 3주 전쯤 "오든"이라는 신규 영웅이 출시 되었죠.

 

악령쪽 영웅인데요, 3주 간 플레이한 느낌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당히 짜증나는 영웅입니다. 그래서 PVP에서도 효율성이 매우 높은 영웅으로 느껴집니다.

 

오든 스킬 적격 해부

오든

오든은 PVP라든지, 종탑에서도 활용성이 매우 높은 영웅입니다. 

1. 속박의 인멸

속박의인멸

속박의 인멸은 에너지가 제일 높은 적의 갖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훼손시키고, 공격력 160%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스킬 시전 시 타겟의 에너지 1% 당 데미지가 1%만큼 상승됩니다. 훼손시키는 적의 에너지가 많을수록, 자신이 소모하는 에너지 양도 많아집니다. 

 

단, 최소의 소모 에너지 양은 300입니다. 

 

즉 PVP 시에 에너지가 가장 높은 적 한 명을 공격하면, 공격 당한 적의 에너지가 모두 소진하게 되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스킬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Lv2부터는 5초 동안 해당 적의 에너지가 증가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전문적으로 뺏는 스킬로 보시면 됩니다.

 

PVP 시에 빛을 발휘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2. 이계의 벼락

이계의 벼락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의 수평 방향에 이계의 문을 열어, 그곳에서 암흑 성단의 벼락을 소환해 공격력 180%의 범위 데미지를 입힙니다.

 

보통 공격 스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추가적으로 레벨이 오를 시 에너지 회복 효과도 있습니다.

 

3. 어둠의 여행

어둠의여행

이계의 문을 통해, HP가 가장 높은 적을 암흑 성단 안으로 빨아들여, HP가 가장 낮은 적 위에서 떨어뜨린 후, 공격력 180%의 범위 데미지를 입힙니다.

 

상대방의 HP가 가장 높은 적의 HP를 흡수하고, 상대방의 HP가 가장 낮은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범위 스킬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4. 오든의 사기성 패시브 스킬

전투 중 누적으로 회복한 에너지양이 각 300/1000/2000에 도달 시 사신의 눈이 각성돼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되며,

 

첫 번째 눈은 "어둠의 여행"에서 떨어뜨려 진 범위 안의 적들에게 3초 간 스턴 효과를 입히고,

 

두 번째눈은 "이계의 벼락"을 가장 가까운 적에서 추가로 시전하며,

 

세 번째 눈은 보통 공격 시 추가로 적의 에너지 60만큼 훼손 시킵니다.

 

즉 누적 에너지를 300 이상 채우면 적 전체에게 3초 동안 스턴을 입히고, 1000을 채우면 이계의 벼락 스킬을 강화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너지 2000을 채우면 평타 공격 시에도 상대방 에너지 60씩 데미지를 줍니다.

 

따라서 상대방은 필살기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죠. 

오든 정말 사기일까?

일단 오든의 경우 초반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사기적인 영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PVP상에서 상대방의 스킬을 거의 봉인 시키기 때문에 정말 좋은 영웅 같습니다.

어떤 영웅과 같이 쓰이냐에 따라 사기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세미라와와 같은 영웅과 쓴다면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훼손시키고 딜로스를 일으켜, 다른 영웅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사기적인 영웅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