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VI(Volatility Interruption)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만한 용어죠?
요새 뉴스나 신문기사를 보시면 VI가 발동됐다는 기사들을 많이 보셨을 거 같아요.
그래서 VI 발동이 무슨 뜻인가요?
VI은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약자로 개별종목 체결가가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 단일가 매매를 적용하여 일시적인 주가 급변을 완화하는 주가 보호를 위한 장치입니다.
너무 많이 오르거나, 너무 많이 내려가는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주가 안정화를 위한 장치로 2014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장치입니다.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면 VI가 발동된 종목은 매매가 2분간 정지되거나 혹은 단일가매매로 전환됩니다.
VI는 동적 변동성완화장치와 정적 변동성완화장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적 변동성 완화 장치(VI) 제도
적용대상은 주식, 외국주식예탁증권(DR), 수익증권, ETF(정리매매종목, 단기과열종목, 코스닥 관리 종목은 제외)이며 채권, ELW, 신주인수권증권(증서)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동적 변동성 완화 장치는 개별 종목 직전 체결가에서 2~3% 이상 급변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단일 매매가는 동시호가와 유사하게 투자자들의 주문이 일정 기간동안 쌓여 한 번에 동시 체결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적용시간은 09:00~18:00이며 시간외종가 시간은 미적용됩니다.
잠정체결가격이 발동가격에 도달할 경우, 매매거래중단 없이 단일가매매가 실시되며 하루 중 발동 횟수의 제한은 없습니다.
- 참조가격 : 호가제출시점의 직전 체결가격
- 발동가격 : 참조가격 ± (참조가격 × 발동가격율)
정적 변동성 완화 장치(VI) 제도
누적 가격변동성 완화를 위한 정적 VI로 2015년 06월 15일부터 도입되었습니다다. 적용대상은 주식, 외국주식예탁증권(DR), 수익증권, ETF, ETN 등이 있습니다.
정적 변동성 완화 장치는 개별 종목이 전일 종가 기준 10% 이상 변동성이 생길 경우 2분간 단일 매매로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정리매매종목과 단기과열종목, 채권, ELW는 제외됩니다. 정규시장 시간동안 적용되며 시간외단일가매매는 미적용됩니다.
잠정 체결가격이 발동가격에 도달할 경우, 매매거래중단없이 2분간 단일가매매를 실시합니다.
- 참조가격
1) 호가제출시점 이전 가장 마지막에 체결된 단일가 체결가격
2) 시가결정전일 경우 당일 기준가격(전일종가)
3) 시가결정후일 경우 직전 단일가격
- 발동가격
1) 참조가격 (± 참조가격 × 발동가격율(10%) 으로 계산
2) 모두 10%발동 가격율 적용 (2분간 단일가매매)
결론
최근 주식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주식 시장은 폭락과 폭등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요새 많은 투자자분들은 주식 담보 대출까지 풀로 땡겨서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데요, vi 발동은 이렇게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위한 장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투자자들을 위한 장치에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장치가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