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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모리 뜻, 소름 돋네요...(실제 인터뷰)

며칠 전 다시보기로 연애의 참견에 나온 사연이었는데, 폴리아모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그 방송으로 처음 들어봤는데...

 

여러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다자간 사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폴리아모리 사전적 의미

 

폴리아모리

 

폴리아모리[Polyamory]란? ‘많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모르(amor)’의 변형태인 ‘아모리(amory)’의 합성어로,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 다자간(多者間) 사랑, 즉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파트너의 동의 하에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바람 피우기’ 또는 ‘스와핑’과는 구별된다.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사상을 폴리아모리즘(polyamorism), 폴리아모리를 행하는 이들을 폴리아모리스트(polyamorist)라고 한다.

실제 폴리아모리스트와 인터뷰(소름주의)

그래서 잡지에 실린 실제로 폴리아모리를 서로 인정하는 커플의 인터뷰를 가져와봤어요.

 

폴리아모리 인터뷰

Q. 그럼 폴리아모리는 원나잇과 같이 가벼운 사랑은 뜻하는 걸까요?

A. 아닙니다. 폴리아모리는 원나잇이나 스와핑 같이 가벼운 만남을 뜻하지 않아요. 육체적인 쾌락이 아닌 정신적인 만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그럼 또 다른 여자친구를 두고 있다는 말인가요?

A. 그것도 아니에요. 그건 바람핀다고 하죠.

 

Q. 도대체 그럼 그 둘이 뭐가 다른건가요?

A. 핵심은 폴리아모리를 서로 인정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 속에 동의하고, 참여하는 것이죠.

만약에 결혼을 했거나,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모르게 폴리아모리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폴리아모리 관계가 아니라, 바람을 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배우자 몰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 그 사람은 폴리아모리스트가 아니라 바람둥이인 것이죠.

폴리아모리는 서로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이 동의하에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해요. 

한 가지 더 예를 들면,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여자를 만나며 그 여자를 가족 식사에 데려올 수 없다면 그건 폴리아모리의 관계가 아닙니다.

 

 

 

 
Q. 그걸 이해해주는 가족이나 친구가 어디있나요? 바람 피우는 걸 돌려 말하는 걸로 들려요.
A.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하지만 폴리아모리 관계 속에 형성된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속이지 않아요. 이건 바람과 매우 다르죠. 이해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겁니다.

Q. 그럼 만약 그런 관계속에서 지금 애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나타나면, 기존 애인은 차버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A.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죠. 하지만 그거조차 폴리아모리스트들의 룰입니다.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순 있어도 그 깊이는 다 다릅니다. 그래서 현재 애인과의 관계는 더 많은 신뢰 속에 깊은 사랑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렇게 된다면 그 관계는 폴리아모리 관계로 볼 수 없는 것이죠.

 

Q. 만약 서로가 폴리아모리 관계를 이해한다고 해도, 결국 다른 사람과 잠자리를 원하는 거 아닌가요?

A.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폴리아모리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육체적인 사랑만을 원할수도 있고, 정신적인 관계만을 원할수도 있고, 두 관계 모두 형성할 수도 있어요. 그건 폴리아모리스트들 서로간의 이해 속에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Q. 그럼 폴리아모리를 빙자해서 애인을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이네요?

A. 그 자체가 폴리아모리스트가 아니죠.

 

Q. 말장난 아닌가요? 전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A. 폴리아모리스트는 모두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방 또한 그런 성향을 갖는 사람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문란?한 성생활로 인한 성병 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A. 오히려 폴리아모리스트들은 서로 간의 모든 것을 터놓고 지내요. 일반 연인 관계에서 오는 성병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훨씬 더 안전합니다.

세상에 책까지 출판되었네...

 

폴리아모리 서적

 

후... 저런 단어를 아니 도대체 누가 만드는 건가요? 책도 있네요..

사실 결국 바람둥이라는 소리 아닌가요?

 

물론 나름 그 세상들에서는 바람둥이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서로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만난다고 하니 소름끼치네요.

 

근데 사연보니까 생각보다 폴리아모리스트들이 꽤 있나봐요...

정말 신기한 세상입니다.

 

여러분들 주변에 폴리아모리스트가 있나요?

 

그냥 역겨운 바람둥이들인데... 정말 아직도 놀라우며 경악스럽습니다.

(정말 연애의 참견에서 방송하는 사연은 뭐 작가가 거의 써준 거 내용이겠지만 너무 스펙타클 하네요...)

이야기가 옆길로 흘렀는데요. 폴리아모리는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가 없는 문제라고 하네요.
 
측정 안 되게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발견, 새로운 삶의 가치, 새로운 기준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폴리아모리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걸 이해해 하시는 분계신가요? 이해 못하는 게 문제가 되는 세상이 오진 않을 지 걱정입니다.

폴리아모리===일부다처제?

이거 또한 생각의 차이로 인해 여전히 논쟁이 있는 내용이라고 해요.

 

폴리아모리스트들의 말에 의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랑하는 상대방과 육체적인 쾌락만을 우선시한다고 생각할 거라 말하지만,

 

사실은 상대방과의 정신적인 신뢰감을 교류하고 동일한 유대감을 더 중요시한다고 하네요.

 

그럼 한 집안에서 내 남편들과 아내들이 사랑을 나누고 각기 다른 자식들???....

 

나름 공감 능력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단어는 이해가 안 되긴 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되시나요??